해피해킹 프로페셔널 하이브리드 type-s 6개월 사용후기

 

6개월은 아니고 7개월 정도 ..? 

 

굼애 / 루프, 팜레스트

원래 살 생각이 없었고 (너무 비싸서) 항상 유튜브로만 보다가 생각해보니

어차피 이제 매일매일 하는 일이 키보드를 치는 일인데..

햎해킹으로 치면 얼마나 즐거울까..? 라는 생각으로 구매해버렸다 ㅎㅎ

 

저때는 키보드만 40만원이었는데 지금 보니 37-38만원 정도인 것 같다. (뭐지..? 코로나때문에 더 비쌌나..)

 

흡진매트는 그.. 매트 있으면 굳이? 라는 생각이 들지만 밖에서 쓰려고 같이 샀따

 

7개월이 지난 지금 딱 후회하는 한가지는 키보드루프!!! 같이 살걸 ㅠㅜㅠㅠ

 

국내에서 해피해킹용 키보드루프는 잘 판매하지 않는다.. 레오폴드 FC660인가 600인가 용으로 샀다가

크기가 안맞아가지고 사물함에 방치 당하는중 ㅠ_ㅠ_ㅠ_ㅠ

 

그래서 큰 루프로 아예 키보드와 마우스를 같이 덮어두고 있다.

 

팜레스트는 있는게 좋다! 현재는 레이저 팜레스트를 올려두고 쓰는중이다.

 

 

키보드 배열

첫날에 받고나서 둑흔둑흔 이걸로 코딩을 하는데 

 

ㅋㅋㅋㅋ 진짜 너무 힘들었따..

 

솔직히 일주일은 괜히샀다는 생각은 안들었는데

아.. 앞으로 이걸 어떻게 쓰지.. 라는 생각은 들었다 ㅋㅋㅋㅋ

 

미니배열 키보드를 처음 쓰는 것이기도 하고 방향키, 백스페이스, 물결, esc 위치가 특히 적응이 안됐는데

지금은 모두 적응돼서 오히려 일반 배열 키보드를 치면 오타가 난다

 

아직도 물결 위치는 적응이 안된다..

 

컨트롤 위치 적응이 어려웠던 이유는.. 맥이랑 윈도우랑 왔다갔다 치다보니 ..ㅋㅋㅋ

이건 일반배열 키보드라도 적응 안될 것 같다.

 

그래도 계속 쓰다보니 정말 방향키 움직일 때

손을 많이 움직이냐 안움직이냐 차이가 확실히 느껴진다.

 

손을 오른쪽으로 조금만 움직여도 움직일 수 있고,

백스페이스 esc 키 모두 응집? 되어있다보니 손이 정말 편안하다.

 

지금 제일 많이 쓰는 키보드는 그래서 해피해킹

 

아 한글 변환은 해피해킹이 컨트롤키가 한영키에 있기 때문에

오른쪽 아래 커맨드 키로 한영키를 바꿔줄 수 있는 karabiner 를 필수로 사용중이다.

오히려 이걸 사용하니 키씹힘이 줄어든 느낌

 

 

타건감

최고

산 이유: 무접점 끝판왕 써보고 싶어서

 

앱코랑 콕스 무접점 타건이랑 해피해킹 타건해봤을 때 

조금 더 구분감이 느껴지고 장시간 타이핑 하기에 좋은건 해피해킹같다.

 

특히 그 토프레 무접점의 쫀득한 느낌은 안쓰고 있으면 생각나는 그 무언가..

 

윤활은 아직 안해봤는데 순정상태를 최대한~ 즐기고 나서 윤활을 해 볼 생각이다.

 

순정상태 스테빌도 굉장히 좋고 (진짜 좋다) 순정 느낌의 타건감도 좋아서,,

 

아니 좋은점밖에 없네 ㅎㅎ

 

 

마무리

약속 나가기 전에 블로그 일상 카테고리 만들어놓고 많이 안쓴거 같아서,,

꼭 써야겠다는 해피해킹 후기를 써봤따 ㅎㅎㅎ